나 부지사, "내포혁신도시 지정될 것"
나 부지사, "내포혁신도시 지정될 것"
  • 내포=김윤아 기자
  • 승인 2018.12.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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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등 집권 당 우호적 반응"...자신감 피력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는 18일 ‘내포혁신도시 지정’에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가 18일 기자실에서 내포혁신도시 지정에 대해 자신감을 표출했다.

나소열 부지사는 이날 기자실에서 “내포 혁신도시 지정에 대해 정치권 내부에서 긍정적인 이야기가 많다”며 “대표적으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나 부지사는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양지사가 다음 시도지사협의회 때 '내포혁신도시 지정'을 안건으로 올려 다른 도지사들에게도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 부지사는 “정치라는 게 가능성 가지고 만들어가는 것이다. 어떤 일이건 정확히 목표를 정하면 관련된 논리를 개발하고 설득하면 된다. 꼭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집권여당의 우호적 반응으로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이 기세를 모아 당론으로 채택되도록 충남도가 정치.행정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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