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치매안심센터, 통계청 후원 치매대상자에 물품 전달
유성구치매안심센터, 통계청 후원 치매대상자에 물품 전달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12.24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ED전등교체, 난방텐트 등 맞춤형 후원 펼쳐

대전 유성구보건소(보건소장 신현정)는 지난 11일 유성구치매안심센터가 통계청 노동조합으로부터 LED전등교체 및 난방텐트, 생필품 등 50세트를 후원 받아 치매독거노인 및 치매가족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1일 신현정 유성구보건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구 보건소에서 통계청 노동조합으로부터 치매가족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 받고 기념촬영

구 치매안심센터는 후원받은 물품을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치매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신현정 소장은 “후원물품을 사례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며, 치매 사례대상자의 어려움을 더욱 가까이 알게 되었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신현정 유성구보건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치매안심센터 직원들과 함께 치매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방문해 통계청 노동조합으로부터 후원받은 물품을 전달

한편 통계청 노동조합은 향후 지속적으로 치매독거노인 가정에 LED전등교체 및 전기점검, 후원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