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앙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우수수행기관’
천안시 중앙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우수수행기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2.31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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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독서문화 확산 위해 15회 인문학 강연 등 진행한 공로

충남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은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우수하게 운영한 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우수수행기관 선정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독서문화진흥 사업이다. 인문정신 고양을 위한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공모사업으로 진행된다.

중앙도서관은 ‘역사 속 인물에게 묻다’라는 전체주제 아래 ‘논어 속 12제자, 사람을 읽다!’, ‘영화로 보는 역사 속 인물’, ‘초상화에 감춰진 옛이야기’등 3개 주제의 15회 강연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서민교수의 특강’, ‘고3수험생을 위한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까지 진행해 1000여명의 천안시민이 아카데미에 참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독서인구 저변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6일 인문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18 인문독서아카데미 하반기 워크숍’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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