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렛츠런 대전문화공감센터(센터장 장영완)의 후원으로 30~31일 양일간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행복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렛츠런 대전문화공감센터는 경마산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매년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이윤 보다는 사람중심으로 경영을 하고 있다.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대상 지원 사업과 센터 소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지역 대표 현안사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선정하여 집행하고 있으며, 2018년 공모를 통해 총 23개 사업, 1억 5천만원을 집행했다.
장영완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정자 회장은 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유등노인복지관(관장 박명래)을 찾아 에너지 부족으로 여름에는 더욱 덥게, 겨울에는 더욱 춥게 보내는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제품 (에어캡, 문풍지, 절전형멀티탭 등)을 마련해 100여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겨울철 창문 및 문틈으로 빠져나가는 열손실은 전체의 30%에 해당한다. 문풍지 및 에어캡 등을 활용하면 겨울철 실내온도 2 ~ 3도 높이고, 난방비 최대 20% 절약 하여 실질적 에너지 절약 효과를 이끌어 낼수 있다.
박명래 관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을 마련해준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렛츠런 대전문화공감센터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내 경제적, 신체적으로 어려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재능 기부를 통해 설치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도정자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