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위기 대덕대 여자축구단 '재도약'
해체 위기 대덕대 여자축구단 '재도약'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9.01.18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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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 및 대전시축구협회와 운영 지원 협약 체결

재정난으로 해체 위기에 몰렸던 대덕대학교 여자 축구단이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

대덕대는 18일 대전시체육회 및 대전시축구협회와 여자축구단 운영 지원 및 우수 선수 육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덕대학교와 대전시체육회 ,대전시축구협회는 18일 대덕대여자축구단 운영지원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대덕대 여자축구단에 3년간 2억 3900만 원의 재정지원과 우수선수 육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덕대 여자축구단은 ‘2018년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우승, ‘2018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동메달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전시체육회 및 대전시축구협회와의 지원 협약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축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봉 대덕대 총장과 박일순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과 김명진 대전시축구협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봉 대덕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체육회 및 대전시축구협회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상호 발전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 명실상부한 명문 여자축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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