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바연주단, 충남대병원에 성금 전달
아하바연주단, 충남대병원에 성금 전달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9.01.21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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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음악회 통해 후원금 모아 어려운 환자 도와

충남대병원은 21일 자선음악회를 통해 어려운 환자들을 돕고 있는 ‘아하바연주단’으로부터 의료소외계층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아하바연주단이 21일 자선 연주회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을 송민호 충남대병원에게 전달하고 있다.

아하바 연주단은 지난 10일 충남대병원에서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사랑의 자선음악회’를 통해 모아진 5백 61만 7000원의 후원금을 입원 신생아의 치료에 쓸 수 있도록 전달한 것.

아하바연주단 관계자는“단원들이 한마음으로 연주하는 선율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물하고, 나아가 단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은 결실이 어려운 환아를 도울 수 있기를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은“아하바연주단의 자선음악회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전달된 후원금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아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하바연주단’은 주변의 어려운 환자들을 돕자는 마음으로 한데 뭉친 음악 전공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2006년부터 매년 대전에서 자선음악회를 열고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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