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사업소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한다.

충남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사업소 2019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물위생시험소는 AI·구제역 제로화 및 기타 가축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을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산림자원연구소는 밀원수 시범단지 조성, 수요자 중심의 임업 시험연구 및 기술보급,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 원산도 자연휴양림 조성 등을 주요 업무로 제시했다.
서울사무소는 세종지소를 설치, 수도권 이외에 세종·대전지역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종합건설사업소는 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 개설과 충남스포츠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종자연구기반 구축, 귀어학교 개설, 친환경 첨단연구시설 운영 및 안전한 수산물 공급기반 조성, 수산전문인력 육성 및 어촌 고령화 대응 등에 집중한다.
축산기술연구소는 축산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명공학 및 실용화 기술연구, 한우 송아지 친자감정 및 풀 사료 품질검사 확대와 후보 종모우 추가 생산 등 우량종축 생산, 흑염소 개량으로 축산업 소득기반 다양화 등을 중점과제로 제시했다.
충남도서관은 지난 22일부터 평일 개관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등 도민들의 서비스 수요에 맞춰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해 이룬 성과와 새로운 계획들을 토대로 본격적인 실천에 나서야 한다”며 “분야별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활발한 연구와 열정을 발휘해 안전하고 우수한 자원을 확보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