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 위원장, "예천군의회 같은 불상사 없을 것"
김연 위원장, "예천군의회 같은 불상사 없을 것"
  • 내포=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1.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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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외연수 계획 보고 "안면도·원산도·대산항 해결방안 마련"

충남도의회 김연 문화복지위원장은 “예천군의회 같은 불상사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연 위원장이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연 위원장은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국외연수 계획을 보고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다수 의원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또 위원회는 술자리를 가진 적도 없다. 알코올로 인한 불상사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번 연수는 내달 13~23일 9박 11일 일정으로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3개국을 방문한다. 문복위 의원 8명, 전문위원실 3명, 문화정책과 1명, 문화산업진흥원 1명, 장애의원 활동보조인 2명 총 15명이 연수에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안면도·원산도·대산항 관광지 개발과 내포에 건립 예정인 라키비움 형태의 도립미술관, 충남역사박물관 이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마곡사 등의 운영방안, 천안 중부물류센터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복위 위원들은 직접 섭외한 KOTRA, 경제진흥원, 문화산업진흥원, 류블랴나 대학 한국학연구소 등을 방문한다. 이와 함께 매일 저녁 토론회에서 연수활동 결과를 정리하고 충남도의회 홈페이지, SNS에 공개해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는 데 힘쓴다.

김 위원장은 “예천군의회가 잊혀졌을 때 몰래 다녀오고 싶지 않았다. 화가 난 부분을 정확히 알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며 "부정적 인식 불식하도록 더 꼼꼼히 준비해 좋은 연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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