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제1회 쌀맛나는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이 지난 9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성료 되었다.
한국떡류가공협회 천안시지부가 주관하고, 천안시와 백석문화대학교 RISE사업단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전통 떡을 비롯한 쌀 가공식품과 지역 농산물을 선보이며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직접 떡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놀이 체험장이 운영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 떡 전시에서는 백석문화대학교 RISE사업단에서 개최한 천안 떡 경연대회 우승 및 전시 작품 13점과 협회회원들의 작품 20점을 선보이며 전통 떡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천안에서 생산하는 쌀을 이용한 식품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겁게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지역농업과도 연계해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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