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거주시설 천안죽전원 찾아 위문품 전달 및 애로사항 청취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이준용)는 31일 설 명절을 맞아 동남구 구성동에 소재한 지적장애인복지시설인 천안죽전원을 찾았다.
이번 위문은 이준용 위원장과 위원회 소속 김월영, 권오중, 유영채, 이교희 의원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정송월 시설장을 비롯한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시설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장애인들과 봉사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용 위원장은 ‘입소자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지적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써 자립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함께 참여한 의원들도 뜻을 같이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죽전원은 1994년 설립되어 사회복지법인 삼화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이며 재단측은 죽전원 외에도 죽전직업재활원과 죽전주간보호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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