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 대상으로 식품 안전과 위생 점검
충남 홍성군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 혼밥과 혼술 문화의 확산으로 가정간편식(HMR)과 배달음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11일부터 28일까지 도 및 시·군 특사경 합동단속으로 식품 위생 상태와 보존 및 유통기준 등 가정간편식 제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점검하고, 최종 검사를 통하여 가정간편식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배달조리전문음식점, 프랜차이즈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조일자 허위표시 및 무표시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 유무 ▲미신고 영업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및 보존온도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군민의 먹을거리 위생과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폐기 등 식품위생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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