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는 첫행사로 오는 1월 1일 오전 6시 40분부터 8시까지 아산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2026 병오년 해맞이’를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아산시의 발전과 번영을 염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풍물놀이와 아산시립합창단 공연으로 꾸며지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인사와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본 행사,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본 행사에서는 새해 인사에 이어 ‘2026 빛으로 여는 아산의 새해 아침’을 주제로 한 새해 희망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대북 공연 등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소원지 매달기 체험이 가능한 소원트리와 포토존, 청사초롱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새벽 시간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요원과 현장 안내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병오년 붉은 말이 상징하는 힘찬 기운처럼 새해 첫 아침을 시민들과 함께하며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면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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