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은 15일 오후 본관 2층 A강당에서 제20기 정신건강전문요원(간호사)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제 20기 정신건강전문요원 1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정신건강전문요원 양성교육은 ‘정신보건법’이 규정하는 정신건강전문요원 자격과정으로 1년간의 수련과정을 마친 간호사에게 보건복지부에서 전문요원 자격을 수여하게 된다.
충남대병원은 지난 1998년 정신건강간호사 교육과정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650여 명의 전문요원을 배출했다. 이들의 교육 과정은 1년으로 이론 150시간, 실습 830시간, 학술활동 20시간 등 총 1000시간으로 구성됐다.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은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20년 동안 본 과정을 통해 배출된 간호사들이 대전·세종·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국민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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