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서 '자치경찰제' 학술대회 열려
대전대서 '자치경찰제' 학술대회 열려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9.02.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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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안행정학회, ‘한국•일본 자치경찰제의 발전방안’ 주제

한국공안행정학회(임창호 대전대 경찰학과 교수)가 20일 대학 30주년기념관 중회의실에서 ‘한국ㆍ일본 자치경찰제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공안행정학회와 대전세종연구원(원장 박재묵), 치안정책연구소(소장 하상구)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자치경찰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계 인사와 공무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토산업대학의 우라나카 치카오 교수가 ‘일본 자치경찰제의 문제점과 발전방안-국가, 지방, 민간의 역할 변화’란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대전세종연구원의 김흥주 연구위원의 ‘세종시 자치경찰제 도입방안’, 중부대 황문규 교수의 ‘문재인 정부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몇 가지 제언’이란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여러 토론자들은 올해 서울시와 제주도, 세종시 등에서 실시될 자치경찰제의 발전방안과 함께 자치경찰제의 도입 필요성 및 발전적인 도입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임창호 회장은 “자치경찰제의 도입이 지역 치안의 수준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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