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치매센터, 인지학습지 ‘생각더하기’개정판 개발·보급
대전치매센터, 인지학습지 ‘생각더하기’개정판 개발·보급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2.26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매예방 및 경도인지장애, 경증치매환자의 인지치료 목적으로 개정판 제작해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치매예방 및 경도인지장애, 경증치매환자의 인지치료를 목적으로 생각더하기(인지학습지) 개정판을 새롭게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생각더하기10종_표지
생각더하기10종_표지

생각더하기는 지난 2014년 초판 발행되었으며 치매유관기관 기술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보건소, 노인복지관, 관련기관 등에 보급하여 현재는 대전 5개구 치매안심센터 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인지프로그램을 위한 콘텐츠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고안된 생각더하기(인지학습지) 개정판은 총 10종으로 구성했으며 지필문항은 뇌의 인지기능 영역인 지남력, 주의집중력, 기억력, 언어, 계산, 시·지각, 문제해결, 사고능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문제풀이 외에도 정서완화, 두뇌와 신체를 동시에 자극하는 체험과제, 건강·생활·의학정보 등을 수록해 기존 인지학습지가 갖고 있던 단점을 수정·보완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인지학습지는 노인 또는 치매환자가 인지증진에 활용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하고 쉬운 방식이며, 앞으로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치매센터에서 새롭게 제작된 생각더하기 개정판은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실(정상군), 인지강화교실(고위험군), 쉼터교실(치매환자)에서 활용될 뿐 만 아니라 치매예방과 환자의 인지개선을 위한 인지프로그램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보급할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