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우수성 국제사회 확산 공로 인정 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지난 14일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MEDICAL KOREA 2019’ 행사에서 ‘2018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심사평가시스템(HIRA시스템) 바레인 수출 성공 등 건강보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2017년 3월 바레인과 세계 최초로 ‘HIRA시스템’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캄보디아 복지부 산하 의료비 심사기관 PCA(Payment Certification Agency) 기능정립 지원을 위한 현지 컨설팅 등을 펼쳤다.
또한 올 들어 지난 2월 미얀마 보건체육부 장관이 심사평가원을 방문해 협력 사업을 논의했고, 오는 18일에는 베트남 보건부 장관을 포함한 대표단 18명이 한국보건의료분야 발전 현황파악을 위해 심사평가원을 방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평가원 류종수 국제협력단장은 “HIRA시스템은 세계 각국에서 경쟁력을 검증 받은 우수한 시스템”이라며 “앞으로 국제협력 사업 강화 및 확대를 통해 HIRA시스템은 물론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