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 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14일 충남대학교병원 노인센터 5층 강당에서 ‘2019 파킨슨병·치매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파킨슨병의 최신치료(충남대병원 신경과 오응석 교수) ▲파킨슨병치매와 정신증상(충남대병원 신경과 이주연 교수) ▲파킨슨병의 보행재활(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안소영 교수) ▲힐링 명상 뇌체조((사)국학기공협회 기체조 김대운 지도강사)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은 “파킨슨병은 치매와 함께 가장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환자의 90% 이상이 60대 이상이며 앞으로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이라며 “파킨슨병과 치매는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치료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이어 “대전광역치매센터는 5개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대전시민의 건강을 위해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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