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건강한 돌봄놀이터’로 아동 비만 막는다
논산시, ‘건강한 돌봄놀이터’로 아동 비만 막는다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3.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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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7월까지 초등학생 1~2학년 106명 대상 진행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건강한 돌봄 놀이터’에 3년 연속 선정되어 3월부터 7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논산시청사
논산시청사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아이들이 채소·과일 등 건강식품과 친해질 수 있도록 미각 체험형 영양교육과 놀이도구를 이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 실 4개소(논산반월초, 논산동성초, 연무초, 은진초) 1~2학년 106명을 대상으로, 운동처방사·영양사·학교영양교사·신체활동 강사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관내 학교별 건강행태 조사결과 낮은 과일 섭취율과 고열량 지방 섭취 등 부적절한 식습관으로 인해 아동 비만율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들에게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올바른 건강식습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민·관·학이 협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년 참여 학생들에게서 체질량 감소와 영양·신체활동 지식습득, 아동상호간 친밀감과 자율성이 향상되는 등 긍적적인 효과가 나타났다”며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으로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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