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톨리늄 톡신 내시경적 중재 치료, 삼킴 곤란 뇌졸중 환자에 도움
보톨리늄 톡신 내시경적 중재 치료, 삼킴 곤란 뇌졸중 환자에 도움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9.03.18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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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 손민균·지성주 교수 연구팀·소화기내과 강선형 교수, 국제학술지 발표

충남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손민균·지성주 교수 연구팀과 소화기내과 강선형 교수가 외측 수질부위 뇌경색 환자들의 삼킴 곤란 치료를 위해 내시경적 중재 치료를 시행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Toxins’3월호에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왼쪽부터 재활의학과 손민균·지성주 교수, 소화기내과 강선형 교수.
왼쪽부터 재활의학과 손민균·지성주 교수, 소화기내과 강선형 교수.

이 연구는 재활의학과와 소화기내과의 협동연구로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재활의학과에서 삼킴 곤란 재활치료를 받았던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보톨리늄 톡신을 이용한 내시경적 중재 치료를 시행한 환자들에 대해 삼킴 곤란 회복 여부를 분석해 기존의 치료에 비해 빠른 회복을 발견함으로써 내시경치료의 효과를 검증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삼킴 곤란이 발생한 뇌졸중 환자들의 회복에 내시경적 중재 치료의 효용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중재 치료를 활용하면 뇌졸중에 의해 발생한 삼킴 곤란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조기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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