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충남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해야"
이해찬, "충남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해야"
  • 내포=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3.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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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예산정책협의회, "미세먼지 종합 대책 위해 당정 간 협의할 것"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충남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가 20일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가 20일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충남도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미세먼지의 주범인 석탄화력발전소 60기 중 절반이 충남에 있다”며 “노후 석탄화력발전 수명 연장을 중단하고,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조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더불어민주당·충남도 예산정책협의회 기념촬영
더불어민주당·충남도 예산정책협의회 기념촬영

이에 이해찬 대표가 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에 공감하며 “노후 화력발전소를 LNG로 교체하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세먼지 범사회적기구를 통해 미세먼지 종합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당정간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설훈 최고위원도 “국내 초미세먼지 중 충남발 미세먼지 비율이 가장 크다. 석탄화력발전소가 국민전체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충남 미세먼지 문제에 큰 해결책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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