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지난 25일 대흥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슬로시티 인증지역 주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교육은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을 초청해 슬로시티의 이해와 예산군 슬로시티가 성공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과제와 방향 등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손 이사장은 슬로시티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슬로시티의 지방정부와 주민간의 협치, 공생, 공존을 통해 공동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만의 독창적인 슬로시티 정책을 펼쳐 삶이 여유롭고 행복한 예산 이미지를 확산해 예산형 슬로시티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