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지난 27일 번화로 문화잇슈에서 ‘서산시 제1기 도시재생대학 전문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0일 개강한 전문교육과정은 총 37명이 참여해 총 6회에 걸쳐 이론 교육, 우수사례 답사, 현장 조사와 조별 활동을 통한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으며 4회 이상 교육에 참여한 33명이 최종 수료했다.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으로 도시재생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충남도청 주민제안 추진 사업인 소규모 재생사업에도 도전해 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현경 부시장은 “교육생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과정을 수료한 모든 교육생들이 이제는 도시재생 현장 전문가로서, 앞으로 있을 도시재생사업에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는 지역현안 발굴, 지역자원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주축이 되어 이끌어갈 예정이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