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상월면 대우리경로당, ‘새 보금자리' 개소
논산시상월면 대우리경로당, ‘새 보금자리' 개소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3.29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5년이 넘은 노후시설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게 됨에 따라 신축 공사 돌입

충남 논산시 상월면(면장 박재영)은 지난 28일 상월면 대우리의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우리 경로당 준공 테이프 커팅 모습
대우리 경로당 준공 테이프 커팅 모습

이 날 준공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과 오인환 도의원, 김진호 논산시의회의장, 조배식 시의원, 이계천 시의원, 대한노인회 회장 등 100여분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대우리 경로당은 건축 된지 45년이 넘은 노후시설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게 됨에 따라 신축 공사에 돌입하게 되었다.

총 사업비 1억원과 자부담 1200백만 원을 들여 약 25평형의 규모로 준공됐으며, 자부담 금액의 대부분은 마을 어르신들의 자녀와 마을 주민들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대우리 경로당 준공식 단체사진
대우리 경로당 준공식 단체사진

새로 준공된 경로당은 기존 경로당과 달리 남녀 화장실이 각 1개씩 있어 화장실 이용 시 발생했던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됐으며, 빛이 잘 들어와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체 공간이 확대됨에 따라 한글대학 등 경로당 프로그램 이용 시 활용도가 높아져마을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영 상월면장은 “경로당은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어르신들의 소통의 장”이라며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이웃끼리 화합하고 정을 나누는 동고동락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