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신입생 독서율 향상 위해...상위 20명 선정
대전대가 신입생의 독서율 향상에 나섰다.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는 중앙도서관이 오는 26일까지 ‘2019 새내기 대출 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간 내 도서 대출건수 상위 20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지난 2017년 처음 실시된 ‘새내기 대출 왕’ 이벤트는 지난해, 4월 한 달간 평균 대출 권수가 20.7권으로 상승하는 등 많은 학생들이 몰리기도 했다.
대전대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학생들이 도서관 이용을 통해 책을 읽는다는 즐거움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실시하게 됐다”며 “책을 통해 인문학적 지식을 쌓음은 물론, 미래 사회 인재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대는 또 ‘독서퀴즈이벤트’와 ‘전자책 다독상 이벤트’ 등 재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새내기 대출 왕’에 대한 이벤트 결과는 내달 8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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