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로봇수술 도입 1년 270례 기록
건양대병원 로봇수술 도입 1년 270례 기록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9.04.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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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단기간 최다 수술...효과 입증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테이블 모션 기술이 접목된 4세대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Xi를 도입, 가동한지 1년 만에 270례의 수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양대병원 로봇수술센터
건양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이는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한 중부권 병원 중 최단 기간 내 최다 수술을 시행한 것이다. 앞서 건양대병원은 지난해 4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고 수술을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하기도 했다.

로봇수술센터에서는 대장암과 위암, 자궁암, 갑상선암 등 각종 암수술 뿐 아니라 신장절제술과 췌십이지장절제술 등 난이도 높은 수술까지 폭넓게 시행해왔다.

최인석 로봇수술센터장은 “각종 수술에 대한 많은 경험과 기본기가 전제되어야 로봇수술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며 “현재까지 단 한 건의 합병증 없이 수술을 진행해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질병에 로봇수술을 접목, 많은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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