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까지 시청 환경과로 방문·접수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남녀공용화장실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화장실 남녀 분리 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오는 5월 중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대상지 2개소를 선정한 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현재 지자체에서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 중인 민간 남녀 공용 화장실, ▲개방화장실 최소 3년 지정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화장실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민간 공중화장실이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남녀 공용화장실을 출입구 또는 층별로 분리하는 공사를 실시하며, 공사비용의 50%(최대 1,00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 개방화장실 소유자 및 관리자는 오는 5월 6일까지 사업 지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해 환경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홈페이지(www.nonsan.go.kr/) 및 환경과 수계관리팀(☎041-746-5557)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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