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은 27일 곡교천시민체육공원에서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승마협회가 주관한 제1회 아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전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승마대회는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을 기념하고 승마의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승마인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선수 250여명과 마필 130여두가 출전해 마장마술, 장애물, 릴레이, 유소년 경기를 펼쳤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승마대회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를 격려 후,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충무공이 무과시험을 볼 때 낙마했지만 굴하지 않고 다친 다리를 버드나무로 묶고 다시 말에 올라탄 일화가 생각난다”며 "이번 승마대회를 통해 엘리트 귀족 스포츠라는 오명을 벗고 아산시는 물론, 전국적인 생활체육으로 저변확대와 인식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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