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미술·디자인대학(학장 정황래)은 30일 다음달 6일까지 교내 미술관에서 ’제45회 미술·디자인대학 교수작품전’을 개최한다.

미술학부 기독교미술전공 허진권 교수, 서양화전공 김영호 교수, 조소과 이창수 교수, 시각디자인학과 임현빈 교수, 도자디자인학과 안병국 교수 등 미술‧디자인대학 소속 교수 3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화, 서양화, 조각, 도자기, 섬유, 시각 및 산업디자인, 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예술작품 33점을 선보인다.

1974년부터 시작된 교수작품전은 학생들에게 창작의 세계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새로운 꿈을 갖게 하는 뜻 깊은 전시로 대학 미술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황래 미술·디자인대학장은 “우리 대학은 동시대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두고 제자들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사제동행의 정신으로 언제나 함께 도전하고 있다”며 “학생지도와 연구, 진로탐구에 열정을 다해 국내 최고의 미술‧디자인 대학으로 세계를 향해 도약 하겠다”고 말했다.

송연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