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한남 아너스 프로그램’ 운영
한남대, ‘한남 아너스 프로그램’ 운영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9.04.30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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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전공·외국어 능력 우수인재 집중 육성

한남대(총장 이덕훈)가 상위 5% 이내의 학생들을 집중 지원하고 육성하는 ‘한남 아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9학년도 아너스클럽 발대식 개최
2019학년도 아너스클럽 발대식 개최

한남대는 30일 한남글로벌센터 무어아트홀에서 2019학년도 학부모 초청 간담회 및 아너스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남 아너스 프로그램’은 입학 성적이 우수한 신입생과 학과 추천을 통한 우수 재학생을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선발해 졸업 때까지 집중 지원하며 전공 역량과 외국어 능력, 인성 및 봉사정신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프로젝트다.

2019학년도 학부모 초청간담회
2019학년도 학부모 초청간담회

2019년 한남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선발된 학생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강윤구 학생 등 45명이며, 명예회원은 김바울 학생 등 4명이다.

아너스클럽 회원에게는 4년간 매학기 전액장학금과 학업 장려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해외단기어학연수단 파견 시 체제비와 수업료 등 특별장학금도 지원한다.

아너스 클럽 회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어와 인성 등의 특별강좌를 이수해야하고, 학기별 평점 3.8을 유지해야 한다. 또 2학년은 토익(TOEIC) 700점, 3학년은 80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선발대상은 신입생의 경우 입학성적이 학과별 상위 5% 이내인 학생을 대상으로 추천받으며, 재학생은 학과장이 자격을 갖춘 학생을 추천을 받아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실시해 선발한다.

이덕훈 총장은 “한남아너스클럽 운영은 우수한 학생들을 집중 지도해 지성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엘리트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 미국의 우등생 클럽인 ‘파이 베타 카파(Phi Beta Kappa)’처럼 명성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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