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으로 도약
우송대,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으로 도약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9.04.3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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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SW 인재 양성 '박차'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30일 오후 우송관 4층 강당 및 엔디컷 빌딩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양성의 시작으로 ‘소프트웨어(SW) 중심 대학’ 현판식을 개최했다.

우송대 ‘소프트웨어(SW) 중심 대학’ 현판식

현판식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등 정부기관 및 IT산업체 관계자와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을 비롯한 우송대 교수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판식 후 기념촬영
‘소프트웨어(SW) 중심 대학’ 현판식 후 단체 기념촬영.

 

이날 우송대는 ▲SW융합대학 신설 및 SW전공 확대 개편(교육체계) ▲SW전공맞춤형 영어교육 및 인도 IIT Hydrabad, 북경이공대 등 해외명문대와 교육협력(전공교육) ▲전교생 SW교육 및 SW연계 부전공 개설(융합교육) ▲‘SW봉사단’을 통한 청소년과 일반인 대상 SW교육봉사 (지역사회 공유 가치확산) ▲기업체 수요기반 교육과정을 통한 산학프로젝트 수행 등 SW 중심대학 지원사업 주요현황 및 운영계획(산학협력)을 발표했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된 우송대는 엔디컷 빌딩을 거점으로 교육과정 개편 및 신설을 통해 글로벌 SW인재 양성을 위한 최적의 교육한경을 갖췄다. 

존 엔디컷 총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우송대는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SW 중심대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해외 명문대와의 꾸준한 교육 협력 및 다양한 해외 인턴십으로 기업이 원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SW 융합인재를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송대는 현판식에 앞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소프트웨어역량평가(TOPCIT: 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CT) 참여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TOPCIT은 SW개발 종사자들의 현장 ICT실무역량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우송대는 TOPCIT의 활용을 통해 ICT(정보통신기술) 및 SW사업을 선도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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