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박경태 교수가 최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금속·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회 최고의 영예인 ‘POSCO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POSCO 학술상’은 수년간 탁월한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는 등 금속재료공학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금속 및 재료관련 학문연구자 및 학자에게 수여된다.

이날 박 교수는 학회 전 회원이 모인 가운데 특별기념 강연을 하는 등 그동안 이룩한 높은 학문적 연구 성과를 전 회원 앞에 발표하는 영광도 안았다.

박 교수는 국내 철강분야 발전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약 30여 년 간 마르텐사이트강, 이상조직강, 이차경화강 등 철강 재료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괄목할 만한 학문적 성과와 더불어 국내 고강도 철강개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연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