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공덕역 공유지 시민자치 공간으로 활용
철도공단, 공덕역 공유지 시민자치 공간으로 활용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5.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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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부지의 공공기여 통해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시킨 모범적 사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8일 "공덕역 경의선 공유지를 시민자치 공간으로 활용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덕역 경의선 숲길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공단은 ’14년 12월 경의선 철도 지하화에 따른 도심구간 선로 상부 부지의 지역친화적 활용을 위하여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10.12월)했다.

부지의 약 61%인 10만 2천m²에 경의선 숲길공원을 조성(’16.11월 완공)하고, 주요역 상부 4개소(홍대입구역, 서강역, 공덕역, 공덕역 부근)는 개발을 추진 중이다.

책거리공원, 지역 커뮤니티센터 등을 제공한 경의선 상부 부지 활용사례는 철도부지의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주민의 편의를 증진시킨 모범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 Company)인 (주)이랜드공덕은 금년 말 지자체로부터 인허가 승인 완료 후 커뮤니티센터를 포함한 주민 친화적인 시설로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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