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는 8일 대학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2019학년도 1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종서 총장을 비롯해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과 장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 40명의 학생이 45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대전대는 총 18개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중 대경장학회는 지난 2006년 대전대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 군사·산업정보대학원 총동문회에서 처음 설립됐다. 이후 2007년부터 본격적인 장학 사업을 이어온 대경장학회는 현재까지 총 229명의 학생에게 3억 9400여만 원을 지급해왔다.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은 “우리 장학회는 학생들을 위한 사랑과 사회에 대한 봉사를 위해 시작한 장학회”라며 “이 장학금을 통해 대학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더 열심히 공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서 총장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마련해주신 분들에게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오늘 받은 장학금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사회 이바지하고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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