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거점형 웹툰창작체험관 5년 연속 선정
한국영상대, 거점형 웹툰창작체험관 5년 연속 선정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5.0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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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원하는 웹툰창작체험관 운영 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영상대 웹툰창작체험관에서 작품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실습생들
한국영상대 웹툰창작체험관에서 작품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실습생들

‘웹툰의 창작과 소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웹툰창작자 양성을 중심으로 하는 거점형과 웹툰진로/직업체험을 중심으로 한 지역형으로 구분된다. 거점형은 만화 관련 학과가 개설된 주요 대학 및 지역 문화콘텐츠 진흥 기관이 참여하고 지역형은 도서관이나 사회복지관 등 비영리단체가 참여한다.

한국영상대는 2015년 세종 지역 거점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후 웹툰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신티크 실습실, 웹툰 작품을 제작하는 스튜디오, 웹툰 교육과정 개발 및 산업 연구에 집중하는 연구소, 창작 인재 배출을 위한 웹툰 관련 기업 협의회 등을 개설해 운영해 왔다.

올해는 오는 24일 ‘24시간 만화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웹툰진로/직업체험 교육,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드로잉스킬업 교육/ 웹투니스타 초청 레슨, 예비작가를 대상으로 한 웹툰데뷔반 멘토링 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책임자인 만화콘텐츠과 박석환 교수는 ‘정부와 관련 기관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한국영상대 웹툰창작체험관이 최신 창작 트렌드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환경을 구축’ 할 수 있었다면서 ‘세종 지역 출신 웹툰작가 배출과 창작 및 산업 후속 세대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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