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2019년 과학벨트기능지구 창업성장사업’ 선정
한남대, ‘2019년 과학벨트기능지구 창업성장사업’ 선정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9.05.12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으로부터 2년간 5억원 예산 지원받아
세종시 창업플랫폼 활용 예비창업자 발굴 등 창업생태계 조성

한남대학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공모한 ‘2019년 과학벨트 기능지역 창업성장지원사업’의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남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년간 총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과학벨트지구의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과학벨트 기능지구 창업성장지원사업은 기능지구 내 대학의 혁신자원과 세종시 창업플랫폼을 활용하여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교육, 아이템 검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창업한 한남대 학생들과 교수들이 실제 점포와 사무실을 운영 중인 창업존(Chang(e) Up Zone).
창업한 한남대 학생들과 교수들이 실제 점포와 사무실을 운영 중인 창업존(Chang(e) Up Zone).

한남대 산학협력단(과학벨트창업성장사업단)은 기술지주회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창업수요 발굴, 아이템 검증, 창업교육 및 펀딩 등 다양한 창업육성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지식기반 창업자 발굴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신윤식 총괄책임자(무역학과 교수)는 “엑셀러레이팅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펀딩 지원 등을 강화하고 ‘한남창업멘토100’, ‘산학상생멘토119’ 등 한남대의 내외부 창업지원 전문인력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벤처창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대는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확산의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인근 기능지구(세종, 청주, 천안)까지 창업생태계를 확산하는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남대는 그동안 ‘학생제일’, ‘창업최강’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창업마켓존, 디자인팩토리 등 인프라를 강화하는 한편 창업마실, 창업지원단, 사회혁신원, 창업보육센터, 스포츠산업창업지원센터 등 창업전담기관을 설치, 청년창업 및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