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 2019년도 천체관측교육 실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배상현)은 13일부터 16일까지 야간(저녁 7시부터 밤 10시)에 합동강의실(5층), 지구과학실험실(5층), 잔디광장에서 천체관측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천체관측교육은 매년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과 천체관측 동아리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매년 교육신청이 많은 인기 강연이다.
올해는 사전에 신청하여 선정된 초, 중, 고등학교 36팀(4인 1팀)의 학생들이 계절별 별자리 강연, 천체망원경 조작 방법, 천체관측 실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천체관측 실습 시간에는 밤하늘에 보이는 화성, 목성 등의 행성과 일등성 및 이중성들을 찾아 면밀히 관측하게 하며, 성도를 활용하여 대표적인 몇 가지 딥스카이 천체(성운, 성단, 은하)들까지 탐색하는 방법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배상현 원장은 “학교에서는 깊이 있게 접하기 어려웠던 천체관측의 전문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천체관측 동아리 학생들의 천체관측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천문·우주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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