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정보 제공 확대로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향상
7월 12~13일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최, 80개 대학 참여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2019년 대입지원 전략'을 발표 했다.
2019년 대입 지원전략은 ▲ 대입지원단 운영 체제 개편 ▲ 교육청 내 대입상담실 연중 상시 운영 ▲ 현장 교사의 대입지도 전문성ㆍ신뢰성 강화 ▲ 대입정보 제공 확대로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향상 ▲ 7월 12~13일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최, 80개 대학 참여 등이다.
우선, 학교로 찾아가 학생 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지난해까지 운영했던 ‘대입상담지원단’을 연구개발팀, 학력관리팀, 학생상담팀의 총 3팀으로 전문화된 ‘2019 대입지원단’으로 개편했다.
교육청의 대입상담실 운영 방식을 수시와 정시에 맞춰 집중 운영하던 것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교육청 4층 대입상담실에서 사전 예약제를 통한 연중 운영 방식으로 개선했다.
학교 현장에 대한 대입지원의 방향을 학생 대상 직접 컨설팅에서 교사 대상 진로ㆍ진학지도 역량 강화로 전환하고, 단위학교의 진로ㆍ진학지도가 신뢰받을 수 있도록 교사들의 공동 연구와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진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수요자의 대입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진로ㆍ진학컨설팅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진학만족도를 향상시킨다.
오는 18일에는 고운고에서 연세대 등 10개 대학, 25일에는 소담고에서 고려대 등 3개 대학 입시설명회와 교사–입학사정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특히, 25일에는 고려대와 공주대 입학사정관을 5명씩 초청하여 각각 신청학생과 학부모 100명씩 일대일 대입컨설팅을 개최할 예정이며,
6월 14일에는 세종시교육청에서 교육청과 대교협이 공동 주관하여 학부모 대상 대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20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