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탁구부 천정아 선수(스포츠과학과 4년)가 제65회 전국 남녀 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개인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천정아 선수는 창원대 임예슬 선수를 세트 스코어 3 대 2로 꺾고 개인단식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한남대 탁구부는 여자 단체 3위(천정아, 김소연, 박해림, 김민선 선수)를 차지했다.

송강석 한남대탁구부 감독은 “탁구 명문 한남대의 저력을 보여준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송연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