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대응, 학교신증설, 학교시설 교육환경 개선
지방교육채 조기상환에 중점을 두고 편성
지방교육채 조기상환에 중점을 두고 편성
세종시교육청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 3,476억 원 이고, 이는 당초예산 8천 349억 원의 61.4%인 5,127억 원을 증액하여 의회에 제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20일 시정연설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대응, 학교신증설, 학교시설 교육환경 개선 등 긴급한 교육현안을 해결하고 장기적으로 미래교육에 대비하기 위한 재정안정화 기금 조성과 지방교육재정 건전화를 위한 지방교육채 조기상환에 중점을 두고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입 예산안은 국가 초과세수 발생에 따른 ‘18회계년도 정부 세계잉여금 교부금 정산분과 추가 교부된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동된 의존재원을 반영 하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세출 예산안의 주요내용은 개교 예정학교 신설비와 학급증설비 학교 노후시설 대수선 및 학교공간 재구조화와 재난 위험시설 해소 사업 등 교육환경개선 분야에 269억여 원을 반영하고,
연도 간 재정불균형 완화와 불확실한 장래 재정여건 변동성에 대응하고자 재정안정화기금으로 1,250억 원을 조성하며,
지방교육채 상환으로 3,252억 원을 반영하여 지방교육재정 건전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추경예산은 5월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개회되는 제56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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