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와 법무부 대전소년원(원장 이영호)은 지난 22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소년원 내 심신수련장 환경개선 작업을 도모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재활 보호 소년 대상 치유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게 된다.
특히 배재대 조경학과는 대전소년원 내 치유 공간 조성을 위한 학술 지원과 자문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대전소년원도 치유 공간 조성 제반여건을 성실히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재 총장은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배재대가 소년원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신 수양을 돕게 돼 기쁘다”며 “조경학과를 주관학과로 선정해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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