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ㆍ백석문화대학교 인성개발원은 28일(화)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제 24기 백석인증제 인증서 수여식 및 25기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 대학 51명의 재학생이 백석인증제 24기를 수료했고, 83명이 인성개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150여 명의 25기 신입 교육생들이 참석했다.

수료생들은 15주간 백석인성교육론을 수강함은 물론 대학이 방학 중 진행하는 백석쿰캠프에서 아동ㆍ청소년들을 만나며 사랑의 섬김을 실천했다.

20여 년을 백석쿰캠프에 아동ㆍ청소년과 함께한 아동양육시설 익선원 민태오 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젊은이들의 땀과 노력으로 아이들이 변화함을 느끼고 있다”며 “아이들이 꿈과 목표를 갖도록 도와준 백석대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시작과 끝을 맺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닌데 끝을 내고 또 시작하는 여러분은 진정한 승리자”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OECD에서도 창의인성을 직업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도구로 제시하는 만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인증제는 월드비전, 기아대책,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기독실업인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포스코인재창조원, 경찰인재개발원, 백석예술대학교 등 인성교육 유관기관과의 산학협력으로 10개 기관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고 인성을 인증하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