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교 창의융합교양교육원은 30일 교내 예술대학동 콘서트홀에서 이우용 前 춘천MBC 사장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시대-창의적 사고’라는 주제로 1학기 마지막 백석다빈치이카데미 특강을 진행했다.
이우용 강사는 MBC 프로듀서, MBC 창사 50주년 기획단장, 외주국장, 라디오 본부장, 춘천MBC 사장을 역임했다.
강단에 오른 이우용 강사는 “이제는 창의력이 빛을 발하는 시대”라며 “창의력은 인공지능이나 로봇보다 앞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줄 것이다. 창의력은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창의성이란 무에서 유가 아니라 유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창의성은 인성적 덕목이나 능력은 아니며, 그것은 창의적 사고라는 기술을 통해 발휘된다”고 덧붙였다.
특강에 참석한 백석문화대 글로벌외식관광학부 2학년 정찬혁 씨(23ㆍ남)는 “창의력을 그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는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학생 및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1학기 강의를 마치고 2학기에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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