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성인지 감수성 UP, 성범죄 DOWN
대전교육청, 성인지 감수성 UP, 성범죄 DOWN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6.03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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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통합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3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통합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3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통합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의 개념과 구체적 사례 및 대처방법을 살펴보고 이와 더불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신고자 의무교육도 이뤄졌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사회전반에 걸친 미투 운동의 확산으로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공무원의 공직기강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올해부터 성인지 통합교육의 직원 이수율을 간부공무원의 평가에 반영함으로써 건전한 성의식 정립과 성범죄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3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통합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
3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통합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건전한 성의식은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에 종사하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적극 실시하여 교육현장에서 양성 평등 문화를 정착하고,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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