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일 시교육청에서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교육혁신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과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씨앗학교」(19교) 관리자 및 교사를 대상으로 2019년 제2차 충청권 교육혁신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공간 혁신의 이해 및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대전대학교 김재온 교수, 천안 동성중학교 한현미 교사, 세종 수왕초등학교 김지영 교사 등이 특강을 실시하였다.

특강 실시 후 워크숍 참여자 간 질의응답 및 사례 나눔으로 미래의 꿈을 키우는 교실, 아이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학교 등 학교 공간 혁신 방안을 제고하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충청권 교육혁신 업무 담당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 협력 체제를 구축할 수 있었으며, ‘공간 혁신을 통한 교육혁신’이라는 새로운 교육 이슈에 대해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송옥 교육정책과장은 “교육혁신전문가 네트워크 워크숍 등을 통한 협력 체제 구축으로 충청권에 교육혁신의 신(新)바람이 불고 있다”며, “삶과 앎이 통합되는 행복대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혁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