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기지 발휘해 ‘보이스 피싱’ 사고 막아
[미담] 기지 발휘해 ‘보이스 피싱’ 사고 막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6.07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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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성여자중학교 곽은섭 주무관, 대전동부경찰서장 표창장 수여

대전대성여자중학교(교장 김성순)의 곽은섭 주무관이 재치와 순발력으로 50대 여성의 소중한 재산 2000만 원을 지킨 공로로 김의옥 대전동부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의옥 서장, 곽은섭 주무관, 김성순 교장
왼쪽부터 김의옥 서장, 곽은섭 주무관, 김성순 교장

곽 주무관은 지난달 29일 저녁 8시경 한 커피숍에서 50대 여성이 오랜 시간 동안 통화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확인한 결과 검찰 및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하고 기지를 발휘해 여성을 안심 시킨 후 112에 신고를 하여 피해를 막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동부경찰서 김의옥 서장은 “범죄로부터 철저한 금융사고 예방의식으로 주민의 재산을 지켜준 것에 감사드리며, 우리 시민모두가 보이스 피싱 등 금융범죄에 피해를 당하지 않는 밝은 사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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