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퇴직교수, 제자 교육 위해 천만 원 기부
건양대 퇴직교수, 제자 교육 위해 천만 원 기부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6.1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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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퇴직한 구수경 전 교수, 제자들 위해 1천만원 기부 '감동'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해 8월 퇴직한 구수경 전 교수가 제자들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제자들 위해 천만 원 기부한 구수경 전 교수(오른쪽부터 세번째)
제자들 위해 천만 원 기부한 구수경 전 교수(오른쪽부터 세번째)

구 전 교수는 지난 8일 자신이 속해있던 디지털콘텐츠학과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작품전을 직접 방문해 1천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이 기부금은 학생들 교육에 쓰일 카메라 및 컴퓨터를 구입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건양대 디지털콘텐츠학과는 21세기 콘텐츠산업을 이끌어나갈 방송영상ㆍ광고 분야, 공연기획ㆍ홍보 분야를 중심으로 멀티플레이어형 디지털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실용 과목과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해 줄 인문학적 지식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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