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육과정 몰입의 달 만족도 64%"
충남교육청, "교육과정 몰입의 달 만족도 64%"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6.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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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3월 실시한 교육과정 몰입의 달 운영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교원 6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276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최대 성과로 응답자의 46%가 공문, 출장이 줄었다는 것을 꼽았으며, 수업과 학생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그 다음으로 43%였다. 반면 운영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응답자의 42%가 4월에 공문과 출장이 늘었다는 점을 들었다.

운영기간과 관련해서는 42%가 3월 한 달간 운영이 적절하다고 답했으며, 3월 초 2주간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30%로 뒤를 이었다.

3월 교육과정 몰입의 달 운영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교원들의 교무행정업무 최소화라는 응답이 34%로 제일 높게 나타났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할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교육과정 몰입의 달 운영 개선안을 마련하고, 교원들이 교육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교무행정업무 최소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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