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은 지난 15일, ‘하나원큐 K리그 2 2019’ 15라운드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 종료 후 청소년 서포터스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대신고등학교에서 주최, 주관했으며 250여명의 대전 지역 고등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 전에는 대전 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메이커 문화 확산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고, 경기 중에는 단체 응원으로 경기장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대전대신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오늘 아쉽게 패했지만, 다음에는 꼭 승리할 것으로 믿는다” 며 “이번 U-20 대표팀에서 활약한 이지솔, 김세윤 선수가 복귀하면 더 많은 학생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대전 지역 고등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놀랐다. 대전시티즌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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