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 흡연예방 '앞장'
대전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 흡연예방 '앞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6.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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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흡연(음주)예방 지도·자문위원 협의회 개최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일 학생 흡연(음주)예방 지도·자문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학생 흡연(음주)예방 지도·자문위원 협의회 개최
지난 19일 학생 흡연(음주)예방 지도·자문위원 협의회 개최

학교 관계자, 교수, 보건 행정가, 상담 전문가, 경찰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학생 흡연(음주)예방 지도·자문위원은 청소년의 흡연과 관련해 대전교육청에서 수립한 흡연 예방 및 금연 정책을 검토하고 자문을 통해 학생들의 흡연 조기 차단 및 흡연학생에 대한 금연 실천을 강화 할 수 있도록 한다.

대전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전체 304교를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흡연예방교육 현장지원, ‘찾아가는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운영, 교사 학습 동아리 운영 등 흡연율 감소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흡연학생에 대한 지원으로 ’흡연학생 지원 전문심리상담 위탁기관‘을 운영하여 전문 상담가의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학생의 금연실천 의지 강화 및 자존감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

학생 흡연(음주)예방 지도·자문위원 중 교육계자는 “학생 흡연 조기차단 및 금연교육을 위해 교내외 흡연예방 활동 및 지역사회와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흡연예방 체제를 구축·운영해 청소년 흡연예방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이라고 말하였다.

여인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담배 회사의 거대하고 무차별적인 진화로 인해 신종 담배 및 흡연문제로 인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이 침해당하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 흡연(음주)예방 지도·자문위원 협의회 활동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적용·실행하는 바람직한 흡연예방 활동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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