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봉사단체 사계절과 양파수확 부족일손 지원나서
충남농협, 봉사단체 사계절과 양파수확 부족일손 지원나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6.22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파 재배하는 이태규씨 농가 찾아 605㎡(2000평) 면적의 양파수확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22일 봉사단체 사계절(대표 서정학)과 서산시 부석면 강수리에서 양파를 재배하는 이태규씨 농가를 찾아 605㎡(2000평) 면적의 양파수확 일손지원에 나섰다.

충남농협,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계속되는 양파가격 하락으로 수확철 인건비 충당 등 경영비 부담으로 수확농가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는 농촌지역을 충남농협과 사계절봉사단 60여명이 휴일을 잊고 농촌을 찾아 부족일손을 도우며 식탁에 오르기까지 농민들이 농산물에 쏟는 정성을 몸소 배우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사계절 봉사단 양파수확
사계절 봉사단 양파수확

충남농협과 봉사단체 사계절은 2018년 9월 도농교류 확대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사계절은 서정학 대표를 비롯 회원 370여명이 함께하고 있으며 2014년 창단을 시작으로 탈북자 위로, 장애인 지원, 농촌일손돕기 등 비영리 봉사단체로서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가며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

봉사단을 이끌고 양파수확에 나선 서정학 사계절대표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적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정성으로 기른 농산물들이 제값을 받아 농업인들에게 실익이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